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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으면 농기계 사고 감소

2005.08.15 02:35

제품사업부 조회 수:15579

아침밥을 꼭 먹어야 농기계 사고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도쿄농업대 미쿠루베 마사미 객원교수는 "농작업 사고는 오전10시께 자주 발생하고 아침식사를 거르면 정신이 몽롱해져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미쿠루베 교수는 또 "식사를 거를 경우 일에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체온과
혈압도 저하돼 사고가 는다"며 체력확보 및 정신건강 관리가 농작업 사고
예방의 중요 변수라고 강조했다.
미쿠루베 교수는 건설업 사고율은 10년 전에 비해 반으로 줄었지만 농기계
사고율은 거의 줄지 않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과 농협의 적극
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도 농작업에 임하기 전에 "내가 사장"이라는 생각으로 건
설업체와 항공사처럼 안전관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작업안 전공제와 농기계종합공제 등에 가입, 만약의 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무리한 작업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쿠루베 교수는 트랙터에 장착하는 안전프레임, 안전모 등 안전 장비 공동
구입과 농기계 정비,점검의 생활화, 음주운전 및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2005년 8월 2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