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도 메탈 실리콘 추출, 아크로 국산제작 공급 MOU 체결
2007.05.29 16:49
고순도 메탈 실리콘 추출설비, 직류식 아크로 국산제작 공급 MOU 체결
금번 2007년 05월 29일 (주)금강기건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고순도(99.N11) 금속 실리콘 추출설비의 핵심 원천기술인 직류식 아크로를 국산제작 공급키로 하고 이레엔지니어링(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산업자원부에서 투자키로 되어 있으며, (주)가야중공업과 (주)밀알은 시행사로, 이레엔지니어링(주) 와 (주)금강기건은 시공사로 협약되어, 수 백억에 이르는 생산설비의 제작공급 및 설치 시운전에 공동 참여키로 하였다.
전체설비 공사 금액중 본 아크로 설비 금액은 약 150억정도 예상되며, 2007년 06월부터 기초 엔지니어링에 착수하여, 2007년 11월경 기본설계와 상세설계가 완성되면, 2007년 12월경 제작 착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순도 메탈 실리콘 제조용 아크로의 원천기술 보유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두 세개 정도의 기업이 조회되고 있으며, 그나마 한국 기업에 아크로에 대한 원천기술 제공을 전면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사기술을 모방하게 되면 지적소유권에도 저촉되므로, 이를 피해 갈 유일한 방법은 모든 기술의 국산화 밖에 대안이 없음을 의미한다
1차 가공품인 저순도 실리콘마저도 국가간 경쟁업체에 수출 보이콧을 할 것이라는 세계적 체감위기를 국내 대기업체 및 투자기관에서는 이미 감지하고 있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한 유일한 생존전략은 신기술 개발이라는 프로젝트의 사명을 걸고 완전 국산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기업의 모든 역량을 올인하고 집중해야 될 거시적인 국가의 과업으로 사료된다.
얼마전, 삼성전자의 웨이퍼 수급차질 때문에 생산의 불안과 미국 및 일본의 웨이퍼 공급가격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보이콧으로 삼성전자의 고통이 심하다는 기사가 있었다.
국내 K사 또한, 이와 유사한 수급 차질의 대안으로, 당사와의 아크로 개발을 위한 파이롯 제작 계약을 체결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및 지구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대안으로서는 수력,풍력,태양광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가 유일하며, 이는 국가의 위기가 아니라 지구의 위기로 인식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며, 그나마 검증된 기술로는 태양광 발전이 가장 실용화된 기술이므로, 여기에 사용되는 소재 및 발전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실리콘의 제조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전세계적으로 예상되는 실리콘 응용분야의 시장수요는 수 백조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며, (주)금강기건의 기업공개를 검토 중에 있는 현 시점에서,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안정적 매출 확대와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자리매김 뿐만아니라 신기술 기업으로서 우뚝 설 좋은 기회의 아이템으로 판단된다.
*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 중의 하나인 동시에 반도체 산업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재료 중의 하나인 석영(모래:산화실리콘)을 섭씨 2,000도이상에서 녹여, 반도체의 핵심부품인, 웨이퍼(Wafer) 및 태양광발전의 소재인 태양전지(모듈)을 만들기 위한 고순도 실리콘(Silicon)을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외 실리콘의 순도에 따라 수 백 가지의 적용분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