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농협,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
2017.05.31 11:17
능주농협 주관 춘양 부곡리 단지서, 군, 직파재배사업 지원
구충곤 화순군수는 17일 춘양면 부곡리 단지에서 벼 직파재배 파종을 시연했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능주농협에서 주관한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회에 능주․춘양․한천면 등 3개 읍면 농업인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직파재배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시연회가 열렸다.
구충곤 군수는 시연회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벼 직파재배 파종을 시연했다.
화순군은 벼 직파단지 농기자재 지원 사업으로 동력파종기 및 개량물꼬 구입에 대한 5천만 원을 보조하는 등 직파재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능주농협은 농가의 소득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올해 직파 시범단지 2ha를 운영한다.
벼 직파재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379-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우리군의 직파농업이 한층 상향된 단계로의 이행을 기대한다”며 “직파농업이 갈수록 노령화 되어가는 우리 농촌에 노동력 절감과 농가경영안정화에 새로운 대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용출처:화순군정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