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8 -한국농업신문- '다기능 무논 점파기' 신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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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8일 목요일 한국농업신문 12면 개제- 기사보기



G금강(주)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시연회

“다양한 기능 소화, 가격대비 만족도 높아”

이은용 기자2013.02.27 13:20:02



광주 본사서 실시…농업인 100여 명 참석 


못자리 없는 벼농사 기술인 벼 무논점파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금강(주)(대표이사 김식)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벼 무논점파 및 동시 측조시비’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완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식 대표, 박광호 한국농수산대 교수, 한희석 농촌진흥청 박사를 비롯해 시·군 농업기술보급 담당, 전국 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 임대사업소 농기계담당, 벼 직파 선도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직파재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직파재배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년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점점 직파재배가 농민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저희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번 시연회를 발판으로 더욱 직파재배가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임종완 회장도 “현재 시군 농업기술원, 농협 등 농기계 임대를 해주는 곳에서 직파재배 농기계를 임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는 각 지역에 보급돼 있는 직파재배 농기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 등에 쌀전업농을 대표해서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에서 모여든 농민들로 북적인 가운데 벼 무논점파 및 동시측조시비 시연회, 박광호 교수와 한희석 박사의 벼 무논점파 및 동시측조시비 이론 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경남 사천에서 온 한 농민은 “지난해부터 이 기계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기계보다 만족도가 좋았다”면서 “특히 다양한 기능을 소화할 수 있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 고흥에서 온 한 농민도 “주변에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벼 무논점파 재배 교육이 열린다고 해서 이곳에 왔는데 시연회와 교육을 보고 들으니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직파재배의 부정적 이미지를 지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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