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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cutnews.co.kr/news/6204374
올해 창립 30주년, 자동차 부품사업·농기계 제품 사업 운영
10여 개국 40여 개 차종 부품 공급, 플라스틱 성형·후가공 전문
스포일러 자동차 부품 사업 시작, 100만 대 목표 생산기지 구축
레이저균평기, 멀티롤 등 개발…나주 동강 4만 평 실험 농장 운영
수로 시설 5라인 변경, 물·농기계 사용량 감소로 저탄소 ESG 실현 가능할 것
㈜G금강 김식 대표이사.G금강 제공[다음은 ㈜G금강 김식 대표이사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이번 시간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명품강소기업>과 함께합니다. 호남권 대표 농기계 제조업체이자 농업기술과 농기계 개발에 주력 중인 주식회사 G금강 김식 대표이사와 함께합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식> 반갑습니다. 김식입니다.
◇진행자> 우리 농민들의 삶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시는 기업입니다. 먼저 G금광이 어떤 회사인지부터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식> 저희 회사는 지난 7월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직원은 전체적으로 400~500명 수준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크게 부품 사업과 제품 사업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부품 사업으로는 자동차 부분이 전문이고요. 제품 사업 쪽으로는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일괄 제품들 10여 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지역의 유망 중견기업인데 회사에서 부품 자동차도 하시고 또 농기계도 생산하시고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김식> 먼저 저희 자동차 부품을 소개하자면요. 약 10여 개국에 10여 개 공장에 40여 개 차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를 포함해서요. 해외에는 조지아, 애틀란타, 체코, 인도 정도 들어가고요. 국내에는 전 공장에 들어가는데 GM 대우만 빼놓고는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들은 전문화돼 있는 게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성형을 해서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후가공이 다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페인팅이라든가 도금이라든가 그다음 레이저 각인이라든가 그렇게 해서 차종에 거의 다 들어갔습니다. 그다음 자동차 부품 중에 저희들이 신규 사업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스포일러라고 RV 차량 뒤에 보면은 고속으로 주행했을 때 차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그런 기능이면서 디자인 기능인데 그걸 광주에서만 소요되는 게 약 50만 대입니다. 아직 광주에서는 한 군데도 그동안 생산을 못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그쪽 아이템을 타겟으로 해서 100만 대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400억 정도 투자했습니다. 설비 발주 내서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회사가 그 부분에 특화된다는 것은 아마 광주에서는 처음이니까 저는 1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은 50만 대인데 또 해외까지 해서 이번에 이미 조지아 공장에 계약이 돼 있고 그래서 연간 한 37만 대 정도 돼 있는데요. 계속 진행되다 보니까 30만 대가 또 가능할 것 같습니다.
레이저 균평기.G금강 제공
◇진행자> 다음으로 농업 분야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시죠.
◆김식> 저희가 농기계 사업을 시작한 것은 저도 시골 출신이다 보니까 우연치 않게 24년 전에 직접 씨앗을 파종하는 직파라는 것을 개발을 해서 지금껏 해왔습니다. 그래서 직파기를 하다 보니까 직파가 안 되고 문제 되는 원인들이 막 생기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본질적으로 땅이 반드시 돼야 한다. 수평이 잘 돼야 된다. 그래서 레이저 균평기를 만들었고요. 레이저 균평기를 만들어서 땅을 반듯하게 만들고 두 번째로 저희들이 쟁기질을 하고 로타리를 따로따로 하는데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멀티롤을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직파를 해놓으면 적기에 농약 살포를 해야 되는데 그것을 할 수 있는 게 필요해서 붐 스프레이 농약 살포기를 만들었고 그다음 이러한 과정들을 저희들이 직접 해보지 않고 농민들을 설득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나주 동강에 약 4만 평의 실험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험 농장을 한 9년째 운영하면서 저희들이 새롭게 만든 농법이 있습니다. 제가 직파를 하면 잡벼 풀씨가 많이 나길래 땅을 파봤어요. 30cm, 15cm 깊이로 파봤더니 120~30개의 씨앗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건 농법이 그동안은 물로서 발화를 억제 시켰어요. 그러면 어느 정도 물만 없애고 산소만 공급되면 이것은 전부 발화되는 거죠. 그래서 이걸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4년 전부터 신농법인 무써레 농법으로 봄에 3월 말부터 시작해서 땅이 말랐을 때 우리 멀티롤 고속쟁기로 레이저 균평을 잡아놓은 겁니다. 레이저 균평을 잡아놓고 한 달 이상을 그냥 방치하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씨앗이 다 발화됩니다. 잡초가 제거되는 거죠.
◇진행자> 그리고 멀티롤 고속쟁기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쟁기질과 로타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고요? 간단하게 한번 멀티롤 고속쟁기도 한번 소개해 주시죠.
◆김식> 간단히 쟁기질과 로타리를 멀티롤로 한 번 하고 한 번 하고 농법의 순서가 그렇습니다. 멀티롤로 하고 레이저 균평 잡고 그대로 놔둬서 한 달 이상 방치, 한 달 이상 방치해서 모든 씨앗을 발육, 발아시켜서 우리 붐 스프레이로 정리를 하고 건답직파를 하거나 모내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했을 때 저희들이 해보니까 이앙을 하더라도 20% 이상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이 과정을 올해 했다면 내년에 건답직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씨앗을 죽이고 땅속이 안정화돼 있잖아요. 그랬을 때 70% 이상의 생산비가 절감됐습니다.
◇진행자> 또 신농법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주셨는데 농업과 임업에 관련된 정책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제안입니까?
◆김식> 제가 이렇게 감히 어마어마한 그 말을 써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마는 농림업의 제조산하라고 그랬습니다. 우리 수로 시설을 바꿔야 된다. 지금 우리 수로 시설은 로마수로입니다. 낮은 데 있으면 다리를 건너서 반듯하게 수평의 경사도를 가지고 물이 흐르게끔 하는 거죠. 그런데 저는 감히 5라인으로 가자는 겁니다. 5라인으로 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냐면 파이프라인이 산자락 밑으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산하가 어떻게 돼 있느냐 산 다음 밭입니다. 밭 다음 집이고 논 그다음에 하천이잖아요. 우리나라의 모든 산하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산자락 밑에 파이프라인이 가고 거기에다 소화전을 설치하는 겁니다. 그러면 산불이 났을 때 우리가 짊어지고 가고 오는 그 좁은 곳에서 초기 진압이 가능합니다. 그다음에 거기에서 내려오면 밭을 통해서 내려오잖아요. 밭의 중간중간 자연스레 물도 주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끔 만듭니다. 그다음에 내려와서 논으로 오는 겁니다. 논으로 오면 저희들이 자동 물고라는 걸 만들어 놨는데요. 작물에 따른 프로세스대로 논에 물을 공급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실은 어떻게 되냐면 물을 틀어 놓고 그냥 버리는 거죠.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80%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논을 대형화 시켜야 돼요. 8단지 정도를 한 단지로 만들어야 됩니다. 대형화를 해놓으면 8단지를 들어가서 준비하고 나왔다 들어갔다가 20% 정도 됩니다. 8개면 160%죠. 그다음 논두렁만 파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립니까? 땅도 늘어나니까 농작물을 더 많이 심을 수 있는데 땅이 늘어난 대신 농도가 좁아요. 실은 차 2대가 비켜 나갈 수 없는 구조고 그런 농로를 확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 땅을 이용해서 물을 80% 이상 줄일 수 있고요. 그다음에 농기계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 농기계가 다 자율주행이 되고 있어요. 자율주행이 되는데 1200평 논에서는 자율주행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는 쌀값을 올릴 방법이 없어요. 쌀의 총매출액이 7~8조 될 겁니다. 그러면 쌀값을 올리게 되면 세계 시장의 지금도 4배, 5배인데 그걸 어떻게 국가가 올리겠습니까? 이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생산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국가가 찾아야 하고 이렇게 됐을 때는 우리가 농기계, 물 사용량 줄이고 농기계 감소해서 저탄소 ESG를 실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관계자 여러분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수로 시설을 대폭 개편을 해야 된다. 산, 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 하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 농림업'의 '제조산하' 제안서.G금강 제공
◇진행자> 대표님의 그 생각이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G금강의 미래 어떻게 설계 중이신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김식> 저희 회사의 경영 이념 자체가 인간 존중, 고객 행복 그다음에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미션으로 가면 우리가 가족 행복, 기업 행복, 사회 행복, 동행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목표로 삼는 게 자동차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패스트화 시킬 거고요. 플라스틱 성형·가공·후가공까지 토탈적으로 하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가겠다는 것이고 농기계 쪽은 저희들이 같이 편리한 농업, 풍요로운 농촌 구현,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겠습니다. 이는 현재도 우리가 K-라이스벨트의 아프리카 사업에 주된 농기계를 다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농업, K농법, 코리아 농법을 선도하고 농기계 개발을 보급하겠다. 그다음 우리가 실험실을 통해서 개발한 농법들을 더 보급해서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진행자>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회사 G금강 김식 대표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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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30주년, 자동차 부품사업·농기계 제품 사업 운영
10여 개국 40여 개 차종 부품 공급, 플라스틱 성형·후가공 전문
스포일러 자동차 부품 사업 시작, 100만 대 목표 생산기지 구축
레이저균평기, 멀티롤 등 개발…나주 동강 4만 평 실험 농장 운영
수로 시설 5라인 변경, 물·농기계 사용량 감소로 저탄소 ESG 실현 가능할 것
㈜G금강 김식 대표이사.G금강 제공[다음은 ㈜G금강 김식 대표이사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이번 시간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명품강소기업>과 함께합니다. 호남권 대표 농기계 제조업체이자 농업기술과 농기계 개발에 주력 중인 주식회사 G금강 김식 대표이사와 함께합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식> 반갑습니다. 김식입니다.
◇진행자> 우리 농민들의 삶을 아주 편안하게 해주시는 기업입니다. 먼저 G금광이 어떤 회사인지부터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식> 저희 회사는 지난 7월에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직원은 전체적으로 400~500명 수준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크게 부품 사업과 제품 사업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부품 사업으로는 자동차 부분이 전문이고요. 제품 사업 쪽으로는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일괄 제품들 10여 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지역의 유망 중견기업인데 회사에서 부품 자동차도 하시고 또 농기계도 생산하시고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김식> 먼저 저희 자동차 부품을 소개하자면요. 약 10여 개국에 10여 개 공장에 40여 개 차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를 포함해서요. 해외에는 조지아, 애틀란타, 체코, 인도 정도 들어가고요. 국내에는 전 공장에 들어가는데 GM 대우만 빼놓고는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들은 전문화돼 있는 게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성형을 해서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후가공이 다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페인팅이라든가 도금이라든가 그다음 레이저 각인이라든가 그렇게 해서 차종에 거의 다 들어갔습니다. 그다음 자동차 부품 중에 저희들이 신규 사업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스포일러라고 RV 차량 뒤에 보면은 고속으로 주행했을 때 차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그런 기능이면서 디자인 기능인데 그걸 광주에서만 소요되는 게 약 50만 대입니다. 아직 광주에서는 한 군데도 그동안 생산을 못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그쪽 아이템을 타겟으로 해서 100만 대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400억 정도 투자했습니다. 설비 발주 내서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회사가 그 부분에 특화된다는 것은 아마 광주에서는 처음이니까 저는 1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은 50만 대인데 또 해외까지 해서 이번에 이미 조지아 공장에 계약이 돼 있고 그래서 연간 한 37만 대 정도 돼 있는데요. 계속 진행되다 보니까 30만 대가 또 가능할 것 같습니다.
레이저 균평기.G금강 제공
◇진행자> 다음으로 농업 분야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시죠.
◆김식> 저희가 농기계 사업을 시작한 것은 저도 시골 출신이다 보니까 우연치 않게 24년 전에 직접 씨앗을 파종하는 직파라는 것을 개발을 해서 지금껏 해왔습니다. 그래서 직파기를 하다 보니까 직파가 안 되고 문제 되는 원인들이 막 생기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본질적으로 땅이 반드시 돼야 한다. 수평이 잘 돼야 된다. 그래서 레이저 균평기를 만들었고요. 레이저 균평기를 만들어서 땅을 반듯하게 만들고 두 번째로 저희들이 쟁기질을 하고 로타리를 따로따로 하는데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멀티롤을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직파를 해놓으면 적기에 농약 살포를 해야 되는데 그것을 할 수 있는 게 필요해서 붐 스프레이 농약 살포기를 만들었고 그다음 이러한 과정들을 저희들이 직접 해보지 않고 농민들을 설득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나주 동강에 약 4만 평의 실험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험 농장을 한 9년째 운영하면서 저희들이 새롭게 만든 농법이 있습니다. 제가 직파를 하면 잡벼 풀씨가 많이 나길래 땅을 파봤어요. 30cm, 15cm 깊이로 파봤더니 120~30개의 씨앗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건 농법이 그동안은 물로서 발화를 억제 시켰어요. 그러면 어느 정도 물만 없애고 산소만 공급되면 이것은 전부 발화되는 거죠. 그래서 이걸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4년 전부터 신농법인 무써레 농법으로 봄에 3월 말부터 시작해서 땅이 말랐을 때 우리 멀티롤 고속쟁기로 레이저 균평을 잡아놓은 겁니다. 레이저 균평을 잡아놓고 한 달 이상을 그냥 방치하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씨앗이 다 발화됩니다. 잡초가 제거되는 거죠.
◇진행자> 그리고 멀티롤 고속쟁기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쟁기질과 로타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고요? 간단하게 한번 멀티롤 고속쟁기도 한번 소개해 주시죠.
◆김식> 간단히 쟁기질과 로타리를 멀티롤로 한 번 하고 한 번 하고 농법의 순서가 그렇습니다. 멀티롤로 하고 레이저 균평 잡고 그대로 놔둬서 한 달 이상 방치, 한 달 이상 방치해서 모든 씨앗을 발육, 발아시켜서 우리 붐 스프레이로 정리를 하고 건답직파를 하거나 모내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했을 때 저희들이 해보니까 이앙을 하더라도 20% 이상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제 이 과정을 올해 했다면 내년에 건답직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씨앗을 죽이고 땅속이 안정화돼 있잖아요. 그랬을 때 70% 이상의 생산비가 절감됐습니다.
◇진행자> 또 신농법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주셨는데 농업과 임업에 관련된 정책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제안입니까?
◆김식> 제가 이렇게 감히 어마어마한 그 말을 써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마는 농림업의 제조산하라고 그랬습니다. 우리 수로 시설을 바꿔야 된다. 지금 우리 수로 시설은 로마수로입니다. 낮은 데 있으면 다리를 건너서 반듯하게 수평의 경사도를 가지고 물이 흐르게끔 하는 거죠. 그런데 저는 감히 5라인으로 가자는 겁니다. 5라인으로 가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냐면 파이프라인이 산자락 밑으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산하가 어떻게 돼 있느냐 산 다음 밭입니다. 밭 다음 집이고 논 그다음에 하천이잖아요. 우리나라의 모든 산하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산자락 밑에 파이프라인이 가고 거기에다 소화전을 설치하는 겁니다. 그러면 산불이 났을 때 우리가 짊어지고 가고 오는 그 좁은 곳에서 초기 진압이 가능합니다. 그다음에 거기에서 내려오면 밭을 통해서 내려오잖아요. 밭의 중간중간 자연스레 물도 주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끔 만듭니다. 그다음에 내려와서 논으로 오는 겁니다. 논으로 오면 저희들이 자동 물고라는 걸 만들어 놨는데요. 작물에 따른 프로세스대로 논에 물을 공급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실은 어떻게 되냐면 물을 틀어 놓고 그냥 버리는 거죠.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80%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논을 대형화 시켜야 돼요. 8단지 정도를 한 단지로 만들어야 됩니다. 대형화를 해놓으면 8단지를 들어가서 준비하고 나왔다 들어갔다가 20% 정도 됩니다. 8개면 160%죠. 그다음 논두렁만 파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립니까? 땅도 늘어나니까 농작물을 더 많이 심을 수 있는데 땅이 늘어난 대신 농도가 좁아요. 실은 차 2대가 비켜 나갈 수 없는 구조고 그런 농로를 확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 땅을 이용해서 물을 80% 이상 줄일 수 있고요. 그다음에 농기계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 농기계가 다 자율주행이 되고 있어요. 자율주행이 되는데 1200평 논에서는 자율주행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는 쌀값을 올릴 방법이 없어요. 쌀의 총매출액이 7~8조 될 겁니다. 그러면 쌀값을 올리게 되면 세계 시장의 지금도 4배, 5배인데 그걸 어떻게 국가가 올리겠습니까? 이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생산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국가가 찾아야 하고 이렇게 됐을 때는 우리가 농기계, 물 사용량 줄이고 농기계 감소해서 저탄소 ESG를 실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관계자 여러분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수로 시설을 대폭 개편을 해야 된다. 산, 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 하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 농림업'의 '제조산하' 제안서.G금강 제공
◇진행자> 대표님의 그 생각이 우리 사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G금강의 미래 어떻게 설계 중이신지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김식> 저희 회사의 경영 이념 자체가 인간 존중, 고객 행복 그다음에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미션으로 가면 우리가 가족 행복, 기업 행복, 사회 행복, 동행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목표로 삼는 게 자동차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패스트화 시킬 거고요. 플라스틱 성형·가공·후가공까지 토탈적으로 하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가겠다는 것이고 농기계 쪽은 저희들이 같이 편리한 농업, 풍요로운 농촌 구현,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겠습니다. 이는 현재도 우리가 K-라이스벨트의 아프리카 사업에 주된 농기계를 다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농업, K농법, 코리아 농법을 선도하고 농기계 개발을 보급하겠다. 그다음 우리가 실험실을 통해서 개발한 농법들을 더 보급해서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진행자>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회사 G금강 김식 대표이사와 함께 했습니다.